3연승 LG 조상현 감독 “유기상 허훈 수비 잘해줬다, 신인왕은 당연!”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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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수원 KT를 꺾고 3연승을 거뒀다.
LG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5-6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LG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결과를 선수들이 만들어줬다. 실점을 60점으로 막아줬다. 매치업에 따라 수비 변화를 많이 가져갔는데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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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 기자] 창원 LG가 수원 KT를 꺾고 3연승을 거뒀다.
LG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5-6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LG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결과를 선수들이 만들어줬다. 실점을 60점으로 막아줬다. 매치업에 따라 수비 변화를 많이 가져갔는데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총평했다.
신인 유기상도 이날 공수에서 활약해줬다. 조 감독은 “유기상이 허훈 수비를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너무 높다. 믿고 30분씩 쓰는 이유는 원하는 방향대로 해주기 때문이다. 더 성장할 것이다. 출전시간 대비 효율도 너무 좋다. 팀에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양홍석은 이날 20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 감독은 “(양)홍석은 나한테 계속 혼나면서 하고 있다. 발전 가능성이 정말 많은 선수다. 내 눈에는 아직 부족한 게 많은 선수다. 내가 계속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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