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7% "올해 신규 채용 계획 있다"…직무 경험 선호

조을선 기자 2024. 3.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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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67%가량은 올해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채용 계획은 있지만 규모 미확정'이라는 응답은 19.2%였는데, 기업 규모가 크면 클수록 '채용 규모 미확정' 응답 비중이 높았습니다.

신규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는 응답 기업의 74.6%가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꼽았고, 이어 '인성과 태도'(9.4%), '직무 관련 전공'(6.2%), '직무 관련 자격증'(5.4%)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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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67%가량은 올해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업들 사이에서 경력직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고, 채용 시 중요 평가 요소로는 직무 경험을 꼽았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4년 신규 채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 66.8%가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0∼29일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습니다.

이어 신규 채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22.2%,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11.0%였습니다.

신규 채용 실시 예정 기업 중 57.5%는 올해 채용 규모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답했고, '작년보다 확대'는 14.7%, '작년보다 축소'는 8.7%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신규 채용 계획은 있지만 규모 미확정'이라는 응답은 19.2%였는데, 기업 규모가 크면 클수록 '채용 규모 미확정' 응답 비중이 높았습니다.

신규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는 응답 기업의 74.6%가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꼽았고, 이어 '인성과 태도'(9.4%), '직무 관련 전공'(6.2%), '직무 관련 자격증'(5.4%)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경총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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