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결승타’ NC, 화이트삭스에 1-0 승리 캠프 ‘유종의 미’ 거뒀다…강인권 감독 “올시즌 잠재력 발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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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NC의 또 다른 잠재력을 발휘하겠다."
NC가 미국 메이저리그(ML)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NC는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며 스프링캠프 '유종의 미'를 거뒀다.
NC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연습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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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올시즌 NC의 또 다른 잠재력을 발휘하겠다.”
NC가 미국 메이저리그(ML)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선발 신민혁(25)과 김시훈(25)의 무실점 호투와 NC 내야사령관 김주원(22)의 결승타 덕분이다. NC는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며 스프링캠프 ‘유종의 미’를 거뒀다.
NC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연습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7이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NC는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투타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NC는 김성욱(중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송승환(좌익수)-천재환(지명)-최정원(2루수)-김형준(포수)-김수윤(3루수)-박시원(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신민혁이다.
선발 신민혁은 3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최고 구속 141㎞ 패스트볼을 앞세워 화이트삭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시훈 역시 3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을 적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7회 등판한 김재열이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신민혁은 “스프링캠프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서 다행이다. 캠프기간 잘 준비했고, 한국에서 시범경기를 통해 나머지를 준비하면 계획대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경기에서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고, 이후에는 변화구로 승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주원이 귀중한 결승타를 만들었다. 3회초 선두타자 김수윤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이후 도루로 2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김주원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또한 김수윤은 5회말 직선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도 펼쳤다.
결승타를 친 김주원은 “캠프 기간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었는데 귀국 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금이나마 올라와 다행이다”며 “메이저리그 팀과 경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험인데 많이 배우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C는 마지막 연습경기를 승리하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이제 캠프 때 흘린 노력과 땀을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
강인권 감독은 “선발 후보선수들인 신민혁, 김시훈, 김재열의 호투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승리로 시즌을 시작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며 “팀의 젊은 유망주들이 주축이 됐고, 이 선수들이 느끼는 점이 많았을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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