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합류' 한화, 스프링캠프 마무리…MVP 정은원·김민우·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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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24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한화는 3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화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청백전을 치르며 시범경기 개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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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2024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한화는 3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호주 멜버른 1차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에 중점을 뒀던 한화는 지난달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연습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소화했다.
연습 경기에서는 4승1무2패를 기록했다. 호주에서 호주 국가대표팀과 2승을 거뒀고 오키나와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2승1무2패를 작성했다.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는 0-2로 졌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큰 부상 없이 2차 캠프까지 잘 치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2차 캠프는 경기 적응을 목적으로 진행했는데 투수도 야수도 모두 목표한 대로, 계획대로 잘 이행돼 만족스럽다. 이제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잘 끌어올려 정규시즌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키나와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야수 정은원, 투수 김민우와 김서현이 선정됐다. 최원호 감독은 "실전 성적을 떠나 코칭스태프가 열심히 했다고 평가한 선수들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전전했지만 지난달 에이스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전력을 크게 보강했다.
올 시즌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화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청백전을 치르며 시범경기 개막을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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