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포수 위엄이란 이런 것! 양의지, SB전 안타→150㎞ 몸쪽 직구 공략 홈런 폭발 [SC캠프 in 후쿠오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최고 포수로서 위엄을 뽐냈다.
양의지는 3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포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양의지는 다음 타석에서 스기야마 카즈키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명실상부 KBO리그 최고 포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일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최고 포수로서 위엄을 뽐냈다.
양의지는 3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포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양의지는 다음 타석에서 스기야마 카즈키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몸쪽으로 시속 150㎞의 패스트볼이 들어온 걸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0-2으로 지고 있던 두산은 한 점을 따라가면서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양의지는 명실상부 KBO리그 최고 포수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전체 59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통산 1714경기에 나와 타율 3할7리 245홈런을 날렸다. 특히 2014년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리면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했다.
골든글러브를 총 9차례 수상했고, 이 중 8회는 포수로 받았다. 포수로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2018년 시즌을 마치고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125억원에 계약을 한 양의지는 2020년 NC의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2022년 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129경기에 나와 타율 3할5리 17홈런으로 건재함을 뽐낸 바 있다.
후쿠오카(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코엑스서 포착! 올리브 오일 시음하는 모습이 우아해
- “송경철 쇠줄 맞고 죽었다고..‘사망 보도’로 기사 도배”..끔찍했던 그날
- “중3 때 노숙자와 관계 후 임신” 최악 사연..박미선 경악 “철이 없어도 너무 없어”
- '5억 다이아 청혼' 한채영, 초호화 저택..“선착장도 있다”
- 손태영, ♥권상우 닮아 '훈훈+큰 키' 子 자랑 “유독 커 버린 거 같은 너”
- 2NE1 박봄, 살빼고 되찾은 리즈 미모..얼굴 소멸하겠어
- "학폭 피해자라며" 곽튜브, '멤버 가해' 이나은 두둔 논란에 영상 비공…
- 송혜교=얼굴로 국위선양..화려한 배경 무시하는 '독보적 비주얼'
- '아이돌 실내 흡연'만 N번째...백현 "마카오 전자담배 금지 몰라, 부…
- 팽현숙, 바람만 100번 이상 불륜남 사연에 “♥최양락 힘없어 하지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