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5,000명 전세기 타고 인천온다!

투어코리아 2024. 3. 3.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커 단체 관광객 5천 명이 전세기를 타고 이천으로 여행을 온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중국 현지 항공사, 송출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와 전세기 단체 유치에 대한 세일즈콜 및 업무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2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주 2회, 총 27회에 걸쳐 매회 186명씩 총 5,000명 유커가 전세기 패키지(4박 5일) 상품을 이용해 인천을 방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관광공사,전세기단체 유치업무협약 체결
  3일 중국 섬서성 유림新공항에서 출발하는 천진항공 첫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공항 도착한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 환영 행사.[사진=인천관광공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유커 단체 관광객 5천 명이 전세기를 타고 이천으로 여행을 온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들 관광객은 중국 섬서성 유림新공항에서 출발하는 천진항공 첫 전세기를 타고 들어온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중국 현지 항공사, 송출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와 전세기 단체 유치에 대한 세일즈콜 및 업무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2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주 2회, 총 27회에 걸쳐 매회 186명씩 총 5,000명 유커가 전세기 패키지(4박 5일) 상품을 이용해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인천에서 4박을 하며, 인천 개항장, 영종도, 송도 등 권역별로 주요 관광지들을 투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중국 전세기 단체 인천유치에 관한 4자(공사-톈진항공-북경순톈원뤼국제여행사-신화한국여행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중국 전세기 단체 인천유치에 관한 4자(공사-톈진항공-북경순톈원뤼국제여행사-신화한국여행사) 간 업무협약 모습. 왼쪽부터 신화한국여행사 최림 대표,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베이징순톈원뤼 국제여행사 뤄원졔(罗文杰) 국제총감독, 천진항공 왕위칭(王俞清)여객운송책임자. [사진=인천관광공사]

협약은 앞으로 6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며 '1883 인천' 테마 관광 및 개항역사 관련 이벤트지원을 하며, 향후 유커단체 인천유치 강화를 위한 현지 홍보마케팅도 공동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10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등)의 정규 항공편 및 전세기 관광상품 개발, 각 국 패키지 단체관광객 모객 인천유치를 위한 3자(공사-홍콩순톈원뤼국제여행사-신화한국여행사) 간 업무협약(MOU)도 별도로 체결했다.


 3일에는 인천공항에 첫운항하는 전세기를 타고 온 단체관광객 입국 환영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관문도시 인천은 기존 정규노선 항공, 카페리, 크루즈 외에도 전세기를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까지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한국 최고의 개항역사문화도시 브랜드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기존 중국의 연안도시 및 방한 관광객이 많았던 지역 외에도 중국 서부 내륙지역의 전세기 단체를 인천으로 직접 유치한 데에 의의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10개 국가의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