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사람 뼛조각 추정 물체 잇따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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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또 발견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책하던 시민이 20㎝ 크기의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 신고했다.
해경은 해경과학수사대와 포항시청이 보유하고 있는 비치 클리너 차량과 트랙터 등을 투입해 백사장과 해안 경계선에서 수색 활동을 벌여 사람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 5개를 추가로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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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일 오전 8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또 발견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책하던 시민이 20㎝ 크기의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 신고했다.
해경은 해경과학수사대와 포항시청이 보유하고 있는 비치 클리너 차량과 트랙터 등을 투입해 백사장과 해안 경계선에서 수색 활동을 벌여 사람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 5개를 추가로 찾아냈다.
앞서 지난달 26일과 이달 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사람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됐다.
해경 관계자는 "과학수사팀이 사람 뼈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 정확한 감정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며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 2개월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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