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발전 정책 교류···경기도-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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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청사에서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롭 플레밍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인프라부 장관은 "이번 교통 분야 업무협약은 BC주와 경기도가 우수한 교통정책을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BC주가 교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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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한 도-BC주 간 정책교류 협약 체결
첨단·친환경·광역교통 분야 양 기관 정보·지식 공유 및 공동 세미나 개최 협력 등
경기도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청사에서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롭 플레밍(Rob Flemin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 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주요 교통 시책을 논의했다.
도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국 대표단은 이날 똑버스(DRT), 대중교통 비접촉(Tagless) 요금결제 서비스 등 도 내 다양한 교통정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중교통 운영 체계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대중교통 준공영제 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양 기관은 첨단·친환경·광역교통 분야에 대해 정책 교류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 교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양 지방정부의 교통 관련 기관·기업 협력을 장려하고 양 기관 간 정보·지식을 수시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이 함께 미래의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교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지역의 교통 분야 발전을 위해 정책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롭 플레밍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인프라부 장관은 “이번 교통 분야 업무협약은 BC주와 경기도가 우수한 교통정책을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BC주가 교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교통국 대표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해 똑버스 등 도내 교통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북미지역 선진교통정책을 비교·분석하여 경기도 교통정책으로 도입 검토할 예정이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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