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선진 경로당 벤치마킹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지역 내 건강하고 효율적 실버 의정 활동 일환으로 노후 삶의 질 개선 목적의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박 부의장 등은 최근 앞선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 활기찬 노후 기법 등을 배워 하남시에 도입하기 위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 ‘명성경로당’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박 부의장을 비롯 하남시의 노인장애인복지과, 광진구 어르신복지과·스마트정보담당관 직원 및 어르신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명성경로당은 지난해 경로당 환경을 12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놀이터형 공산으로 탈바꿈, 똑똑한 변신을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광진형 스마트 경로당’이다.
특히 이곳은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 환경은 물론 ▲게임을 통해 두뇌활동을 촉진하는 여가분야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등의 교육분야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주목을 받았다.
박진희 부의장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발의한 관련 조례안 시행을 앞두고 노인복지 정책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해 광진구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스마트 경로당인 ‘명성경로당’의 시설, 여가, 교육, 건강 등 테마 존을 둘러보고 시연해 보는 값진 경험이 됐고 특히, 화재와 가스누출 등을 제어하는 자동화 시설과 무인화 기기 보편화로 도입된 키오스크는 하남시에서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박 부의장은 지난 15일 개회한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노인 스마트기기 활용 조례’ 등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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