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 대전·충남 유명산·축제장 관광객 북적

김낙희 기자 2024. 3. 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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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전·충남 지역의 유명한 산과 축제장은 연휴 막바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열리는 새조개 축제장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도심 속에 있는 한밭수목원도 추위가 풀린 이날 낮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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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에서 등반객들이 등산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3일 대전·충남 지역의 유명한 산과 축제장은 연휴 막바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

충남의 명산인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현재 3804명의 탐방객이 입산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날 시간대보다는 16.27% 적은 탐방객 수다.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열리는 새조개 축제장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차량 900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주차장은 연휴 기간 계속 만차 상태”라고 말했다.

대전 도심 속에 있는 한밭수목원도 추위가 풀린 이날 낮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날씨가 대체로 흐리지만, 어제보다 춥지 않은 영향”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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