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해 예방 막는다” 전주시, 대대적 하천정비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하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시작된 '재해예방 하도 정비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홍수 예방을 위해서는 통수단면(하천의 물이 통과하는 면적)을 잠식하거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와 지장 수목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만큼, 시는 오는 5월 이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하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시작된 ‘재해예방 하도 정비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전주천 3개소(쌍다리, 서신보 및 한벽교 인근)와 삼천 3개소(이동교, 서문초 및 중복천 합류점 인근) 등 6개소의 퇴적토와 지장 수목을 제거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주천 금학보와 오목교 인근 2개소, 삼천 마전교, 홍산교 등 5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수 예방을 위해서는 통수단면(하천의 물이 통과하는 면적)을 잠식하거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와 지장 수목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만큼, 시는 오는 5월 이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벌목 대상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나무 △하천 시설물(호안, 제방 등)에 악영향을 주는 나무 △과밀식된 나무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하천종합정비계획에 △하천관리 및 청소 방안 △수목 관리 방안 △제초 방안 △준설 방안 △하천시설물(치수, 친수) 유지관리 방안 등을 담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하천관리과장은 “우기 전까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퇴적토 제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와 안전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한 치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