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이' MLB 한국 출신 선발 투수 '전멸' vs 일본 7명...일본 앞으로 최소 5명 대기, 한국은?

강해영 2024. 3. 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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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한국 출신 선발 투수가 한 명도 없다.

류현진이 마지막 보루였으나 그마저 KBO에 복귀함에 따라 2024시즌 한국인 선발 투수는 MLB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당장은 어렵지만 몇 년 후면 한국 출신 선발 투수를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MLB 에이스가 될 수 있는 5명의 일본프로야구(NPB) 투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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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MLB 한국 출신 선발 투수가 한 명도 없다. 류현진이 마지막 보루였으나 그마저 KBO에 복귀함에 따라 2024시즌 한국인 선발 투수는 MLB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한국 출신 투수는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한 명뿐이다. 고우석은 구원 투수다.

현재 코리안 메이저리거는 고우석을 비롯해 김하성(샌디에이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 4명이다. 최지만과 박효준은 마이너리그 신분이다. 이들이 빅리그에 합류하면 총 6명이 된다. 5명이 타자고 1명이 불펜 투수다.

일본의 경우 선발 투수는 7명이나 된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다저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 마에다 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키쿠치 유세이(토론토 블루제이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그들이다.

구원 투수는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와 후지나미 신타로(메츠) 2명이다.

타자는 오히려 한국보다 적다. 스즈키 세이야(컵스)와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2명이다.

당장은 어렵지만 몇 년 후면 한국 출신 선발 투수를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준석(피츠버그), 장현석(다저스)은 국제 계약을 통해 미국에 진출했다. 다만, 메이저리그 데뷔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안우진(키움), 문동주(한화), 이의리(KIA), 김서현(한화)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선발 투수들이다.

이 중 KBO 최고 투수로 평가받고 있는 안우진이 그나마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커보인다. 군 문제만 해결하면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사키 로키

일본의 경우 선발 투수 자원은 넘친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MLB 에이스가 될 수 있는 5명의 일본프로야구(NPB) 투수를 소개했다.

사사키 로키(롯데 말린스), 야마시타 슌페이타(오릭스 버팔로스), 다카하시 고나, 타이라 카이마(이상 세이부 라이온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가 그들이다.

MLB닷컴은 또 토고 쇼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버팔로스),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주니치 드려건스)도 거론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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