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의울림] 손 편지로 나누는 청춘들의 고민

이제원 2024. 3. 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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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을 앞둔 젊음의 거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공원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온기우편함'이 눈길을 끈다.

사단법인 온기에서 운영하는 '온기우편함'은 고민을 담은 편지를 익명으로 주소지와 같이 적어 보내면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들이 정성스러운 손 편지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답장으로 전달하고 있다.

불확실한 진로와 사랑, 우정 등 청춘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봄 햇살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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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을 앞둔 젊음의 거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공원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온기우편함’이 눈길을 끈다. 사단법인 온기에서 운영하는 ‘온기우편함’은 고민을 담은 편지를 익명으로 주소지와 같이 적어 보내면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들이 정성스러운 손 편지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답장으로 전달하고 있다. 불확실한 진로와 사랑, 우정 등 청춘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봄 햇살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제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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