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우려' 새마을금고 9개 합병 완료…"경영합리화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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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실이 우려되는 9개 금고의 합병조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고기동 차관은 "새마을금고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부실 우려 금고 발생 시 건전한 금고 중심 운영을 위해 합병 등 경영 합리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새마을금고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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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실이 우려되는 9개 금고의 합병조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인출사태 이후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했으며 부산·경북권역 각 2개 금고,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권역 각 1개 금고로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
행안부는 다만 전국 새마을금고 전체 점포 수는 지난해 3260개에서 올해 3264개로 감소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새마을금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면서도 금융 소외지역과 계층의 금융 접근성은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전체 점포 수는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합병을 추진한 결과다.
또 정부는 부실 우려가 있는 금고는 인근 금고와 합병을 통해 새마을금고를 우량화하면서 고객에게는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 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돼 5000만 원 초과예금도 보호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경영실태평가 등을 통해 부실 우려가 있는 금고를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단호하게 합병조치 등 경영합리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 '새마을금고혁신지원단'을 설치하고, 경영혁신방안의 구체적인 이행과제 논의 및 이행 현황을 점검·독려하기 위해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기동 차관은 "새마을금고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부실 우려 금고 발생 시 건전한 금고 중심 운영을 위해 합병 등 경영 합리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새마을금고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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