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여자볼링부, 국가대표 4명…전예란 3위 최고성적

유순상 기자 2024. 3.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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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는 경기 용인·화성에게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졸업생 3명과 재학생 1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전예란은 1만 615점으로 평균 221.1점을 기록, 배재대 졸업생과 재학생중 가장 성적이 좋은 3위로 3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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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기선 배재대 볼링부 코치와 김연주, 전예란, 김민희, 서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경기 용인·화성에게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졸업생 3명과 재학생 1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졸업한 전예란(레저스포츠학과 14·울산시체육회), 김연우(레저스포츠학과 15·횡성군청), 김민희(레저스포츠학과 20·대전시청)와 재학생 서예지(레저스포츠학과 23)가 좋은 성적을 거둬 태극마크를 달았다.

6일간 총 48게임을 진행, 평균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예란은 1만 615점으로 평균 221.1점을 기록, 배재대 졸업생과 재학생중 가장 성적이 좋은 3위로 3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배재대는 불링 이외에 운영중인 축구, 양궁팀이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양궁에서 남유빈은 한국 양궁 사상 처음으로 7관왕에 올랐고 축구부는 U-2리그에서 우승, 1부 리그로 승격했다.

김욱 총장은 “배재대 스포츠팀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근대 체육의 역사가 시작된 배재학당을 잇고 있는 덕분”이라며 “배재학당은 1900년 정구반을 시작으로 축구, 야구, 등 여러 종목을 우리나라에 소개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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