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PK로 시즌 3호 골…즈베즈다, 선두 파르티잔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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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 축구 명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완승을 견인했습니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바치카 토폴라의 TSC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K TSC 바치카 토폴라를 3대 1로 격파했습니다.
이날 파르티잔도 FK 젤레즈니차르 판체보를 안방에서 3대 1로 꺾고 즈베즈다의 추격에 맞서 선두를 수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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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 축구 명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완승을 견인했습니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바치카 토폴라의 TSC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K TSC 바치카 토폴라를 3대 1로 격파했습니다.
전반 36분 겔로르 캉가가 선제골을 터뜨린 즈베즈다는 후반 16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2분 만에 오스만 부카리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갔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황인범은 후반 3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그물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황인범의 리그 2호, 시즌 3호 골입니다.
이로써 황인범은 올 시즌 3골 3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 6개를 쌓았습니다.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7.7의 준수한 평점을 매겼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고 그라운드 경합에서도 5차례 이기는 등 공수에서 제 몫을 했습니다.
19승 1무 3패를 거둔 리그 2위 즈베즈다(승점 58)는 고영준이 뛰는 FK 파르티잔(19승 2무 2패·승점 59)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파르티잔도 FK 젤레즈니차르 판체보를 안방에서 3대 1로 꺾고 즈베즈다의 추격에 맞서 선두를 수성했습니다.
지난 1월 23일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파르티잔에 입단한 고영준은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6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양강'으로 꼽힙니다.
2006년 리그 출범 후 즈베즈다가 9회, 파르티잔이 8회 우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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