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MLB 시범경기서 1볼넷 1득점…3G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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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마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3(7타수 1안타) 4볼넷 3득점 출루율 0.500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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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마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으나 볼넷을 골라내며 3경기 연속 출루했다. 지난달 2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볼넷 2개를 기록했고, 전날 펼쳐진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는 안타와 볼넷 1개씩을 생산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3(7타수 1안타) 4볼넷 3득점 출루율 0.500의 성적을 냈다.
1회 1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배지환은 3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3-2로 앞선 5회 2사 1, 2루 기회에서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후속타자 헨리 데이비스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뒤 잭 스윈스키의 안타 때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6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7-3으로 이겼다. 시범경기 전적은 3승 5패가 됐다. 4일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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