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4,528명, 220경기 만에 지난 시즌 관중 넘었다

이재범 2024. 3. 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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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20경기 만에 604,528명을 기록해 지난 시즌 599,572명을 뛰어넘었다.

2일 원주 DB와 부산 KCC, 서울 삼성의 홈 코트에서 3경기가 열렸다.

지난 1일까지 217경기 총 관중은 592,944명으로 지난 시즌 관중 599,572명을 넘어서기 일보 직전이었다.

2일 오후 2시에 열린 원주(3,402명)와 부산(5,317명)에서만 8,719명이 몰려 219경기 기준 601,663명으로 지난 시즌 관중뿐 아니라 60만명을 돌파했고, 오후 4시 경기에서 2,865명을 더해 604,52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시국 이후 처음으로 60만명을 넘어선 기세를 몰아 70만명까지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3월 평균 관중은 2,248명으로 시즌 평균 2,221명보다 근소하게 더 많았다.

이를 감안해 이번 시즌 평균 2,748명과 남은 50경기를 반영한 이번 시즌 예상 관중은 최소 73만명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평균 관중이 2,000명 미만인 대구 한국가스공사(1,781명)와 울산 현대모비스(1,932명)는 홈 3경기를 남겨놓았고,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서울 SK(4,507명)는 홈 8경기를 더 치른다.

이런 팀마다 편차가 있는 경기수를 고려한 예상 관중은 75만명 이상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2017~2018시즌 754,868명과 2018~2019시즌 763,849명이었던 수준으로 회복한다.

최근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꺾는 이변을 만들고, 상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다면 2018~2019시즌의 관중 기록 경신까지도 기대해볼 만하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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