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광진구 다세대주택 화재…2명 부상

사공성근 기자 2024. 3. 3. 0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젯(2일)밤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이 SUV 차량에 깔리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50대 여성이 SUV에 치여 차량 밑에 깔렸다가 출동한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젯(2일)밤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이 SUV 차량에 깔리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지하에서 빨간 불꽃이 매섭게 타오르고, 창문을 통해 연기가 솟구칩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로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0대 2명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50대 여성이 SUV에 치여 차량 밑에 깔렸다가 출동한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여성은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 노상에 앉아 계셨던 분을 (SUV 차량이) 추돌해서 차량 밑에 끼인 사고예요.]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에 앉아 있는 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6시 5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서군위 나들목 서울 방향에서는 주행 중이던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하면서 한 대가 도로 밖으로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검은색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

비슷한 시각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화촌2터널 입구에서는 삼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0대 임신부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제공 : 광진소방서·강서소방서·대구강북소방서·강원소방본부)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