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속 명소로 떠나볼까"… 장강삼협 크루즈 재개

황정원 기자 2024. 3.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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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4년 만에 중국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 판매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29일 오후 4시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부사장 씨에위)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달에 4년 4개월 만에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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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
인천-충칭 직항을 이용해 매주 2~5회 떠나는 리버크루즈 상품 출시 예정
중국 충칭 지역 최대 여행사이자 크루즈선 업체인 '센츄리 크루즈'가 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강삼협 크루즈를 선보인다. /사진=센추리 크루즈
롯데관광개발이 4년 만에 중국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 판매에 나선다.

'장강삼협'이란 충칭시 장강 주류에 있는 세개의 협곡을 뜻하는 말로 강 주변의 대협곡과 산이 어우러져 천하절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국 대륙 중앙부를 흐르는 장강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강이자 소설 삼국지에 나오는 역사적 공간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9일 오후 4시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부사장 씨에위)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되기 전까지 4600여명의 고객을 출발시킨 롯데관광개발의 효자 상품이다.

1992년 설립된 중국 충칭 지역 최대 여행사이자 크루즈선 업체인 '센츄리 크루즈'(Century Cruise)는 2015년 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롯데관광개발과 세계 최초로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달에 4년 4개월 만에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부터 매주 2회(화·금)를 시작으로 5~8월까지는 매주 5회(화~일요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충칭으로 출발하는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액은 1인 22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센츄리 크루즈사 씨에위 부사장( 왼쪽)과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단독 총판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계약식에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크루즈 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이 센츄리 크루즈사와 장강삼협 크루즈 운항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크루즈 여행 외에도 JW메리어트, 캠핀스키 등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의 숙박을 제공하며 명품 관광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센츄리 리버크루즈는 장강(양쯔강)에서 운영 중인 다수의 크루즈 선사 중 가장 최신 시설의 크루즈를 소유하고 있다. 센츄리 크루즈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장강의 리버크루즈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 선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23년 크루즈 전세선을 통해 3800명을 송출했으며 올해는 5월, 9월 총6항차 전세선을 운항하고 약 1만2000명을 송출할 계획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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