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늘 '조국혁신당' 창당 대회…이낙연 '세력 결집'위한 사전 작업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대 양당이 공천 잡음으로 시끄러운 틈을 타 제3지대가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3일 창당 대회를 열고, 이낙연 공동 대표는 세력 결집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다.
새로운미래 측은 "민주 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생겼다"며 "이 공동대표의 지역구 출마 회견은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거대 양당이 공천 잡음으로 시끄러운 틈을 타 제3지대가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3일 창당 대회를 열고, 이낙연 공동 대표는 세력 결집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조국혁신당' 창당 대회를 연다. 창당대회를 연 후 영입인재 2호와 총선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 전 장관 측은 지난 29일 공지를 통해 "신당의 공식 명칭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하고, 당 상징색은 '트루 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며 '코발트 블루'와 '딥 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루 블루는 광주의 하늘을, 코발트 블루는 백두산 천지, 딥 블루는 독도의 동해를 각각 상징한다.
조국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그간 조 전 장관 페이스북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했다.
새로운미래도 총선을 앞두고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당초 이낙연 공동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나 이를 취소했다. 세력 결집과 확장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한다는 이유에서다.
새로운미래는 전날(2일) 공지를 통해 이 공동대표의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 측은 "민주 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생겼다"며 "이 공동대표의 지역구 출마 회견은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 공동 대표는 여러 차례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으나, 지역구 출마 요청이 끊이질 않자 고심 끝에 출마로 선회했다. 이에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지역구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개팅에 '귀 없는 남자' 나왔더라"…직장 선배 주선에 20대女 난감
- '이혼' 지연, 2세 신발 영상까지 삭제…황재균 흔적 모두 지웠다
- 서동주, 예비남편이 찍어준 파격 비키니 사진…글래머 몸매 깜짝
- [단독]'짠한형' 신동엽 9년 전 산 128억 홍대빌딩 '234억' 됐다
- "뒤에 남자 무서워, 칼 맞을 듯"…순천 여고생 피살 직감한 '마지막 통화'
- "남편 폭력에 결국 이혼…'엄마 맞을 짓 했다'는 중학생 아들, 너무 싫다"
- 혀 부풀리자 탁구공 크기…세계서 가장 두꺼운 혀 가진 여성[영상]
- '이병헌♥' 이민정, 9세 아들 농구대회 MVP에 감출 수 없는 기쁨
- '활동 중단' 가인 근황 공개…파마하고 김이나 만나 밝은 모습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