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도 우크라이나와 안보협정 체결

박서경 기자 2024. 3. 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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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전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안보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네덜란드는 올해 우크라이나에 20억 유로, 약 2조 9천억 원어치 규모의 군사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뤼터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이제 국방은 물론 재건과 (러시아) 제재, 진실과 정의를 위한 투쟁까지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보장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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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네덜란드와 우크라이나가 10년 동안 유효한 안보협정을 체결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전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안보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네덜란드는 올해 우크라이나에 20억 유로, 약 2조 9천억 원어치 규모의 군사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고속단정 14척과 순찰청 8척, CB90급 고속공격정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뤼터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이제 국방은 물론 재건과 (러시아) 제재, 진실과 정의를 위한 투쟁까지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보장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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