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m 높이 한국알콜 굴뚝 고공농성 14일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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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높이의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던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14일 만에 농성을 멈추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2일 경찰과 화물연대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굴뚝 상부공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 간부 2명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농성을 해제했다.
한국알콜산업과 운송사가 화물연대 측과 오는 8일 노사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면서 농성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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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55m 높이의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던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14일 만에 농성을 멈추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2일 경찰과 화물연대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굴뚝 상부공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 간부 2명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농성을 해제했다.
한국알콜산업과 운송사가 화물연대 측과 오는 8일 노사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면서 농성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부 2명은 스카이크레인을 타고 굴뚝에서 내려오자마자 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오랜 고공농성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검사를 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17일 오전 3시 10분께 사다리로 공장 울타리를 넘어 들어간 뒤 경비원의 제지를 뚫고 굴뚝으로 올라가 상부공간을 점거했다.
한국알콜지회는 비조합원과의 폭력 사건으로 사직한 한 조합원의 복직, 손해배상·가압류 면책 등을 요구하며 올해 1월 12일부터 파업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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