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규택 "수원을 전략공천에 재심 청구, 경선해야"

이정민 기자 2024. 3. 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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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택 전 수원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경기일보 DB

 

국민의힘 한규택 전 수원을 당협위원장이 4·10 총선 수원을에 대한 자당의 우선추천(전략공천) 결정에 재심 요청을 선언했다.

한 전 위원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수원을 지역을 우선공천 지역으로 분류하고, 홍윤오라는 경북 성주 출신 인사를 우선추천자로 발표했다”며 “수원지역 사람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고, 연고도 없고, 현재 살지도 않는 분을 내리꽂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한 ‘이기는 공천’, ‘시스템 공천’과는 거리가 먼 잘못된 결정이다. 이에 강력히 항의하며 재심 청구를 공관위에 제출하겠다”며 “아울러 경선을 당에 요청한다. 그리고 수원의 승리,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껏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은 수원을로 공천을 신청했으나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수원을에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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