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남편 아동학대 주장.."입에 침을" 충격적 내용[종합]

최신애 기자 2024. 3. 2.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아라 아름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아름은 "빠르게 이혼해준다는 말에 아이들을 보냈다. 데려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마침내 데려와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알게 되어 대중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티아라 출신 아름 SNS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티아라 아름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은 2일 SNS를 통해 "현재 아시다시피 소송 중에 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아름은 글을 통해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건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아셔야 할 것 같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름은 "현재 아이들을 모두 (내가) 데려온 상태"라며 "결혼 생활 내내 남편 김모씨는 도박을 하고, 마음대로 대출을 하며 생활비 한 번 준 적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아름은 "아이를 면접 교섭 때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1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 애는 김모씨와 김모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름은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을 뱉은 것은 물론,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 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 애들 몸에 멍 자국, 큰 애가 하는 말들. 이 사실들은 아이들에게만 있었던 일들이며, 결혼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과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도 아주 많이 했다"고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 출처|티아라 출신 아름 SNS

이와 함께 아름은 함께 올린 몸에 멍 자국이 있는 아이의 사진과 아이의 음성이 담긴 녹음본을 언급하며 "모든 녹음 증거 다 모아놓은 상태다. 반드시 싸워서 이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생활 내내 저에게 저지른 추악한 행동들은 나중에 알리려 한다. 저에게 한 행동을 제가 욕을 먹어가면서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건드린 이상 더는 자비도 용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름은 "빠르게 이혼해준다는 말에 아이들을 보냈다. 데려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마침내 데려와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알게 되어 대중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은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 예정인 연인이 있다고 알려 눈길을 끈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