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 공격받은 화물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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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와 군 관계자가 침몰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선박이 침몰하기는 처음입니다.
루비마르호는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출항해 불가리아 바르나로 향하던 중 지난달 18일 홍해와 아덴만 사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후티의 공격을 받아 침수됐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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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홍해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은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침몰했다고 AP·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와 군 관계자가 침몰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선박이 침몰하기는 처음입니다.
루비마르호는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출항해 불가리아 바르나로 향하던 중 지난달 18일 홍해와 아덴만 사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후티의 공격을 받아 침수됐습니다.
승조원 24명은 모두 배에서 내려 대피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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