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진·김승진·이창호, 이은지 좋아해"..강호동·서장훈 촉 발동→이은지 선택은 이창호 [종합]

최신애 기자 2024. 3.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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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와 신규진, 김승진, 이창호의 '러브라인' 전말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이은지의 남자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이은지, 신규진, 김승진, 이창호가 출연해 대환장 입담을 뿜었다.

그러나 이은지는 "그런데 신규진이 집들이에 나만 안 불렀다"고 폭로했고, 강호동은 "진짜 좋아하면 못 불러. 유아 쏘 스페셜. 너한테 만큼은 웃긴 남자가 되고 싶지 않아!"라고 외쳐 신규진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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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JTBC '아는 형님'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은지와 신규진, 김승진, 이창호의 '러브라인' 전말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이은지의 남자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이은지, 신규진, 김승진, 이창호가 출연해 대환장 입담을 뿜었다.

먼저 이날 신규진은 과거 서장훈과 함께 촬영했던 '썰'을 풀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 마친 뒤에 서장훈이 나한테 '어떻게 가냐?'고 묻길래 '전철타고 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서장훈이 두툼한 돈 지갑에서 5만원 짜리 4장을 꺼내더니 택시타고 가라고 하더라"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코빅' 멤버인 이은지 등은 최진호에 대해 "코빅에서 최진호는 호랑이다. 호랑이 선배"라고 강조하며 '아형'에서와는 다른 최진호의 '코빅' 위상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신규진은 '탁라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탁재훈을) 격주에 한번씩 만난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아직 넌 (탁라인으로서) 갈 길이 멀다. 뮤지가 (탁재훈과) 24시간 붙어 있거든"이라고 전해, 그를 긴장케 했다.

▲ 출처|JTBC '아는 형님' 캡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 쯤, 이날 출연의 중심점이 된 이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먼저 김승진은 "은지 덕분에 '아형' 나온 것 같아서 문자를 보냈다"며 고마워 했다. 신규진은 "은지가 항상 나를 추천을 해줬다. '놀면 뭐하니'도 그랬고, '아형'도 마찬가지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이은지는 "그런데 신규진이 집들이에 나만 안 불렀다"고 폭로했고, 강호동은 "진짜 좋아하면 못 불러. 유아 쏘 스페셜. 너한테 만큼은 웃긴 남자가 되고 싶지 않아!"라고 외쳐 신규진을 당황케 했다. 실제로 신규진은 "연락을 못한 건 사실이야. 지금 꾸리고 있어, 집들이 멤버를.."이라며 얼굴이 빨개졌다. 나아가 이은지는 "난 (신규진과) 오빠 동생 했으면 좋겠는데, 신규진이 깍듯하게 선후배로 지낸다"고 밝혔고, 신규진은 "말 놓으라고 안 했잖아"라고 '꽁냥'댔다.

▲ 출처|JTBC '아는 형님' 캡처

반면 이은지는 이창호에 대해서는 "진짜 쓰리랑 부부처럼 우리 둘을 보기도 한다"고 언급하더니, "나는 개인적으로 이창호가 좋다"며 이해준 포함 네 명 중 이창호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이은지는 "이창호는 다정해서 좋다. 아까도 내가 팔꿈치 부딪혔을 때 만져줬다"며 이창호의 플러팅을 언급했다. 이에 신규진은 "이은지는 입이 나온 남자를 좋아한다"고 콕 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근데 세 명 다 조금씩 은지를 좋아하네"라며 '망붕' 촉을 발동시켰다. 이때, 김승진은 "이은지한테 전화가 와서 바로 나간 적 있다. 은지 때문에 담배를 끈 적도 있다"고 연달아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은지가 사귀자고 했으면 담배도 끊을 기세다"라고 했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이은지 픽' 이창호는 "너무 잡으려 하면 안 돼~"라며 여유를 부려 폭소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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