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17점 몰아친 이대성, 팀 패배로 빛바랬다···미카와는 2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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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나선 이대성(미카와)이 팀 내 최다인 17점을 몰아쳤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2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오사카 에베사와 경기에서 75-88로 패했다.
57-70으로 맞이한 4쿼터에도 이대성은 중거리슛, 어시스트 등을 적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계속해서 오사카에 밀린 미카와는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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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선발로 나선 이대성(미카와)이 팀 내 최다인 17점을 몰아쳤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2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오사카 에베사와 경기에서 75-88로 패했다. 26승 15패가 된 미카와는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패배에도 이대성의 활약은 빛났다. 33분 56초 동안 코트를 누빈 이대성은 17점 3점슛 2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7점은 일본 진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개인 최다는 지난해 10월 14일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와 경기에서 기록했던 18점.
1쿼터 자유투 득점으로 영점을 잡은 이대성은 2쿼터 막판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조금씩 끌어올렸다. 그리고 후반 들어 2개의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미카와의 추격에 앞장섰다. 57-70으로 맞이한 4쿼터에도 이대성은 중거리슛, 어시스트 등을 적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계속해서 오사카에 밀린 미카와는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홈에서 열린 교토 한나리즈와 경기에서 9분 43초를 소화했지만, 2점 2리바운드에 머물렀다. 센다이 89ERS는 85-72로 승리, 3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18승 22패로 동부지구 6위를 유지했다.
나가사키 벨카의 장민국은 군마 크레인 썬더스를 상대로 10분 19초 동안 3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나가사키는 시즌 전적 16승 24패로 서부지구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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