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 공격받은 화물선 침몰…4만톤 비료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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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홍해에서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은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침몰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와 군 관계자로부터 침몰 사실을 확인했다며, 지난해 11월 시작된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선박이 침몰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예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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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홍해에서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은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침몰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와 군 관계자로부터 침몰 사실을 확인했다며, 지난해 11월 시작된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선박이 침몰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루비마르호는 벨리즈 선적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출항해 불가리아로 향하던 중 지난달 18일 홍해 부근에서 후티의 공격을 받아 침수됐습니다. 승조원 24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선박은 예인에 실패해 홍해 방향으로 표류하던 중이었습니다.
루비마르호는 4만 천 톤이 넘는 비료를 싣고 있어 해양 생태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예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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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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