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K리그 데뷔+경고, 서울은 광주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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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가 K리그 데뷔전에서 경고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유니폼을 입은 EPL 출신 스타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교체 출전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전 경력도 있는 린가드는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었다.
린가드는 후반 추가시간 오후성에게 깊은 슬라이딩 태클을 가해 옐로 카드를 받았고, 큰 활약 없이 K리그 데뷔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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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린가드가 K리그 데뷔전에서 경고를 받았다.
FC 서울은 3월 2일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유니폼을 입은 EPL 출신 스타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교체 출전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린가드의 K리그행은 영국 현지에서도 크게 다룬 빅 뉴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전 경력도 있는 린가드는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었다. 1992년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칠 나이도 아니다.
다만 지난 반년간 소속팀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거로 예상됐다. 예상대로 린가드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린가드는 후반 31분 교체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서울은 공격적인 교체가 필요했다.
린가드는 후반 추가시간 오후성에게 깊은 슬라이딩 태클을 가해 옐로 카드를 받았고, 큰 활약 없이 K리그 데뷔전을 마쳤다. 공백기가 길었고 프리시즌을 온전히 보내지 못해 몸이 무거울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서울은 광주의 현란한 패스 축구에 고전했다. 전반 20분 이희균에게 선제 실점한 후에도 경기를 쉽게 뒤집지 못했고, 후반 45분 가브리엘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개막전에서 패했다.(사진=린가드/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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