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주한 현직 경찰관 시민에 덜미…직위해제

박지현 기자 2024. 3.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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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광주 서구에서 자택인 광주 남구까지 술 마신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미조치 후 운전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인 뒤 A 경위의 자택에서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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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광주 서구에서 자택인 광주 남구까지 술 마신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미조치 후 운전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인 뒤 A 경위의 자택에서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하는 한편 북부경찰서에 사건을 이첩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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