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빅클럽들이 더 인내심이 있었는데”... 과르디올라, 맨더비 앞두고 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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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에릭 텐 하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맨유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대 축구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 상황에서 텐 하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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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에릭 텐 하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했다.
모든 더비가 중요하지만 이번 맨체스터 더비는 특히 중요하다.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고 맨유는 5위인 토트넘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맨유는 지난주 프리미어리그에서 풀럼에 1-2 패배를 당한 뒤 맨시티의 홈으로 향하지만, 주중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FA컵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FA컵 8강 진출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노팅엄 홈구장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새로운 공동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잠재적인 감독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맨유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대 축구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 상황에서 텐 하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인정했다. 과르디올라는 "빅 클럽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맨유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그래야만 한다. 하지만 맨유가 퍼거슨 경 이후에 놀라운 성공을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라고
그는 이어서 "쉽지 않다. 나도 이해할 수 있다. 예전에는 잉글랜드의 빅 클럽들이 더 인내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모두가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또한 지난 루턴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한 윙어 잭 그릴리쉬에 대한 부상 소식도 전했다. 루턴타운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 기회를 잡은 그릴리쉬는 부상으로 제레미 도쿠와 교체되었다.
그릴리쉬는 완전히 망연자실해 얼굴을 감싸줬고 벤치에 있던 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위로를 받았다. 과르디올라는 그릴리쉬의 부상에 대해 “그는 이번 주말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대안이 있다. 인생의 좌절은 항상 존재하며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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