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삼협 양자강 크루즈 재개. 롯데관광-센추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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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로 국민을 안내한다.
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장강삼협 리버 크루즈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난 2019년 11월까지 4600여명의 고객을 출발시킨 이 여행사 효자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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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로 국민을 안내한다.
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장강삼협 리버 크루즈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난 2019년 11월까지 4600여명의 고객을 출발시킨 이 여행사 효자 상품이다.
오는 3월부터 매주 2회(화, 금)를 시작으로 5월부터 8월까지는 매주 5회(화요일~일요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충칭으로 출발하는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액은 1인 22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센츄리 리버 크루즈는 장강(양쯔강)에서 운영중인 다수의 크루즈 선사 중 가장 최신 시설의 크루즈를 소유하고 있다. 센츄리 크루즈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장강의 리버 크루즈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 선박이다.
중국 대륙 중앙부를 흐르는 장강은 세계에서 3번째로 긴 강이다. 소설 삼국지에 나오는 역사적 공간이자 강 주변의 대협곡들과 산은 천하절경을 뽐내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선을 통해 지난해 3800명을 송출했으며, 2024년 올해는 5월, 9월 총 6항차 전세선을 운항하고 약 1만2000명을 송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세선 운항뿐만 아니라 세계적 선사인 코스타, 프린세스, MSC, 로얄캐리비안 선사와 인바운드 기항지 투어를 독점 계약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37항차의 기항지 투어를 체결하고 3만5000여 명의 크루즈 기항지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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