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인천에 1대 0 승리…김은중 감독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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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오늘(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후반 추가시간 이승우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터지며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수원FC는 후반 10분 지동원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습니다.
경기 주도권을 내줬던 수원FC는 경기 종료 직전 윤빛가람이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승우가 오른발로 깔끔하게 차 넣어 짜릿한 1대 0 승리를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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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이승우의 '페널티킥 극장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2024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수원FC는 오늘(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후반 추가시간 이승우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터지며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수원FC 지휘봉을 잡은 김은중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보며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반면 3년 연속 파이널A 진입과 함께 울산 HD·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빅4' 형성을 목표로 삼은 인천은 공격을 주도하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쌓기에 실패했습니다.
인천의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에는 1만 5천60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전반전에 '유효슈팅 제로'에 그친 수원FC는 힘겹게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치며 후반전에 들어갔습니다.
수원FC는 후반 10분 지동원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습니다.
촘촘한 수비로 인천의 공세를 막아내던 수원FC는 후반 31분 이승우의 킬 패스에 이어 윤빛가람의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경기 주도권을 내줬던 수원FC는 경기 종료 직전 윤빛가람이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승우가 오른발로 깔끔하게 차 넣어 짜릿한 1대 0 승리를 낚았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 정조국 코치, 조용형 코치가 자리해 K리그 선수들을 점검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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