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투헬이 쏘아올린 작은공... '김민재 짝꿍' 다이어, 뮌헨과 2025년까지 계약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다이어의 계약이 연장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의 계약은 상호 합의된 조항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연장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은 "에릭 다이어의 계약은 약속에 따라 1년 연장되었다. 그는 온화한 성품으로 우리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릭 다이어의 계약이 연장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의 계약은 상호 합의된 조항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연장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투헬 감독은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지 못했던 주앙 팔리냐 같은 선수를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뮌헨은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다이어는 케인과 투헬의 추천으로 인해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투헬에 의해 이적 후 비교적 기회를 많이 받았다. 그는 1월 25일(한국 시간)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45분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그 이후 6경기나 더 뛰었다.
뮌헨이 1월에 토트넘 핫스퍼와 체결한 원래 계약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12개월의 추가 옵션이 포함되었다. 이제 이 옵션이 발동되어 다이어는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유지된다.
한편 다이어는 지난 라이프치히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토트넘과는 다르게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케인의 두 번째 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뛰어난 롱패스 실력까지 보여줬다.
전 뮌헨 의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에릭 다이어의 수비 능력을 극찬하며 팬들과 다른 관점을 보여줬다. 그는 “솔직히 에릭 다이어에게 좀 놀랐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경기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우리를 위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수비에서는 절대적인 대체자였다. 피지컬적으로 훌륭했으며 공중볼에 강하며 전술적으로 영리하며 전진 패스도 뛰어났다. 그리고 그가 케인의 좋은 친구라는 사실도 나쁘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도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면서 92%의 패스 성공률, 1번의 기회 창출, 40%의 롱패스 성공률, 1번의 차단, 5번의 걷어내기, 3번의 헤더 클리어, 6번의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평점 7.2점을 받았다.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은 "에릭 다이어의 계약은 약속에 따라 1년 연장되었다. 그는 온화한 성품으로 우리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릭 다이어는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제 내 미래가 정해졌으니 내 경기력과 클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시 우승과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라고 말했다.
투헬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다이어는 이제 완전 영입이 됐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전 경쟁을 하며 자신의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에서 우승 경쟁이 더욱 힘들어진 뮌헨은 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뭘 봐 멍청아! 갈 길이나 가”... 리버풀 동료의 계속된 장난→미쳐가고 있는 반 다이크
- “슬프고 충격적이며 가슴이 아프다”... 4년 정지 받은 포그바, 바로 입장문 발표
- 재계약 포기! 1,000억 가격표 붙였다…김민재 남겨두고 레알행 가속화
- “월드컵 우승 메달, 유니폼 다 팔아버리겠다”... 前 부인에게 협박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선수
- 펩이 원한다…240억에 매각했는데 1,700억에 재영입 추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