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팀 컬러, 수비 조직 안정 찾은 수원FC…김은중 감독 데뷔전서 무실점 승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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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김은중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1-0 승리했다.
새로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실수를 줄이면 실점도 30% 줄일 수 있다"라며 실점의 최소화를 선언했다.
지난해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나가 4강에 올려놨던 그는 올해 수원에서 프로 감독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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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수원FC가 김은중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1-0 승리했다.
종료 직전 윤빛가람이 얻은 페널티킥을 이승우가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수원은 안정적인 수비로 인천의 공세를 막아냈다. 주도권 싸움에서는 다소 밀리는 듯했지만, 수비 조직력이 탄탄해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하지는 않았다.
치열하게 대치하던 후반 추가시간 기회가 나왔다. 윤빛가람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했고, 주심은 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승우가 이 기회를 살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수원은 38경기에서 76실점을 기록했다. 수비가 약해 경기당 평균 2골이나 허용했다.
새로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실수를 줄이면 실점도 30% 줄일 수 있다”라며 실점의 최소화를 선언했다. 김은중 감독의 구상은 첫 경기부터 맞아떨어졌다.공격에 무게가 실렸던 지난해와는 확실히 다른 색깔로 개막전에서 승리를 낚았다.
이날 경기는 김은중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전이기도 했다. 지난해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나가 4강에 올려놨던 그는 올해 수원에서 프로 감독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의미 있는 경기에서 승리한 셈이다.
같은 시간 강릉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강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1-1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전반 32초 만에 이상헌의 골리 리드했지만 전반 43분 이탈로에게 실점했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하게 싸운 끝에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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