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신호탄을 쏜 ‘브루클린의 2옵션’ 존슨, “오늘 경기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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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한 카메론 존슨(203cm, F)이다.
경기에서 승리한 존슨은 "우리는 11위까지 떨어졌다. 이제는 그 심각함을 알고 있다. 나부터 더 잘해야 한다"라며 "상승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강하게 나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존슨은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에 합류했다.
과연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한 존슨이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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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한 카메론 존슨(203cm, F)이다.
브루클린 넷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애틀란타 호크스 경기에서 124-97로 승리했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존슨이다. 시즌 최다 득점인 29점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존슨은 지난 몇 경기와 다르게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1쿼터 6개의 슈팅을 시도해 4개를 성공. 3점슛도 3개나 성공했다. 12점을 올리며 팀의 우위를 가져왔다.
슛감이 좋았던 존슨은 2쿼터에도 많은 기회를 받았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찾았고 6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존슨의 활약에도 브루클린은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56-5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자 존슨은 3쿼터에도 공격에 가담했다. 이번에도 엄청난 슛감을 선보이며 시도한 슈팅을 모두 성공. 11점을 몰아쳤고, 브루클린은 점수 차를 19점까지 벌렸다. 거기에 4쿼터 초반, 다른 동료들의 득점까지 나오며 브루클린은 경기에서 손쉽게 승리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존슨은 “우리는 11위까지 떨어졌다. 이제는 그 심각함을 알고 있다. 나부터 더 잘해야 한다”라며 “상승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강하게 나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오늘 경기부터가 시작이다. 상대는 바로 위에 있었다. 오늘 승리는 매우 값지다. 앞으로도 분전해 격차를 더 줄어야 한다”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한편, 존슨은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에 합류했다. 합류 이후 평균 16.6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2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과 야투 난조로 그런 모습을 엄청난 기본을 선보였다. 그 결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에서 출격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존슨의 활약이 더 반가운 브루클린이다. 과연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한 존슨이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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