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천 3-1로 눌러…충북청주도 전남 누르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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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부천FC1995에 승리를 거뒀다.
충북청주FC도 개막 홈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를 꺾었다.
이어 오후 4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서는 홈팀 충북청주가 원정팀 전남드래곤즈에 1-0 신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7위와 8위를 나란히 기록했던 전남과 충북청주는 개막전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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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이적생' 윤민호 데뷔골 후 퇴장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부천FC1995에 승리를 거뒀다. 충북청주FC도 개막 홈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를 꺾었다.
천안은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개막 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 5위였던 부천과 꼴찌였던 천안이 새 시즌 첫 경기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천안은 이번 시즌 과거 김천상무 시절 관물대올라(관물대+과르디올라)라는 별명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김태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효과를 봤다.
천안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윤재석이 오른발 슈팅으로 부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7분 정희웅의 도움을 받은 최재영이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이후 양 팀은 치고받는 공방전을 펼쳤다.
원정팀이 웃었다. 후반 37분 이광진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54분 파울리뇨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천안이 원정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오후 4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서는 홈팀 충북청주가 원정팀 전남드래곤즈에 1-0 신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7위와 8위를 나란히 기록했던 전남과 충북청주는 개막전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두 팀은 선제골을 넣기 위해 전반전부터 치고받는 경기를 펼쳤으나,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4분 충북청주가 득점에 성공했다.
정민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윤민호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김포FC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은 윤민호는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남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 유헤이를 빼고 이석현을 투입, 후반 33분에는 조지훈을 대신해 최성진까지 출격시켰다.
후반 추가 시간이 9분이나 주어졌지만 전남은 끝내 충북청주의 골대를 가르지 못했다.
쐐기골을 노렸던 충북청주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또 경기 종료 직전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윤민호가 위험한 반칙으로 퇴장 당하는 변수도 맞았다.
이후에도 양 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 경기는 충북청주의 1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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