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머스칼라 계약 … 안쪽 보강

이재승 2024. 3. 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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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안쪽 전력을 알차게 채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마이크 머스칼라(포워드-센터, 208cm, 10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머스칼라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워싱턴 위저즈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가 됐다.

머스칼라까지 들어서면서 안쪽 전력이 잘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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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안쪽 전력을 알차게 채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마이크 머스칼라(포워드-센터, 208cm, 10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머스칼라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워싱턴 위저즈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가 됐다. 디트로이트에서 경기에 나섰으나, 그는 다른 곳에서 뛰길 바랐다. 결국, 구단과 계약해지 협상에 나섰고,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는 예상대로 친정으로 향했다. NBA 진출 이후, 애틀랜타 호크스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 뛴 곳인 데다 현재 전력이 돋보이기 때문.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쳇 홈그렌이 버티고 있는 데다 최근에 붙잡은 비스맥 비욤보까지 있다. 머스칼라까지 들어서면서 안쪽 전력이 잘 채워졌다.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는 데다 공간 창출에서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
 

베테랑으로서 경험도 풍부해 어린 선수가 풍부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워싱턴과 디트로이트에서 3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3.8분을 소화하며 3.8점(.358 .318 .708)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내리 기록이 하락하고 있으나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충분히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4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곧바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가 됐다. 애틀랜타와 신인계약을 체결한 그는 5시즌을 보냈다.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LA 레이커스를 거쳤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 보스턴 셀틱스, 워싱턴, 디트로이트를 두루 거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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