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리뷰] '이승우 추가시간 극장 PK골' 수원FC, 인천 원정서 1-0 승리

박지원 기자 2024. 3.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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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수원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수원FC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했다.

수원FC는 후반 40분 강상윤을 빼고 이광혁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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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수원FC가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수원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공식 관중은 15,060명이었다.

[선발 라인업]

인천 유나이티드(3-4-3) : 이범수(GK) – 오반석, 권한진, 김동민 – 최우진, 음포쿠, 이명주, 홍시후 – 제르소, 무고사, 박승호

수원FC(4-3-3) : 안준수(GK) – 박철우, 권경원, 김태한, 이용 – 강상윤, 윤빛가람, 정승원 – 지동원, 몬레알, 이준석

[전반전]

수원FC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정승원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으나 발에 빗맞으면서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인천도 반격했다. 전반 8분, 최우진이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과감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많이 꺾이면서 옆으로 지나갔다. 계속해서 전반 11분, 음포쿠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박승호가 발리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골문 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인천이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김동민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뒤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다소 중앙으로 가면서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어 전반 25분, 음포쿠의 볼 차단으로 공격이 시작됐고 무고사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마찬가지로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에는 인천이 좀 더 주도권을 가지면서 공격 작업을 가져갔다. 하지만 유의미한 슈팅을 만들지 못하면서 득점 기록에 실패했다.

인천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7분, 박승호가 페널티 박스 앞 경합 상황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처리했다. 하지만 킥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전반 45분, 박승호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블록에 막혔으며 제르소의 페널티 박스 안 슈팅도 수비에 걸렸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수원FC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했다. 이준석이 나가고 안데르손이 들어갔다. 인천의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분, 제르소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페널티 아크에서 감아 찼다. 구석 쪽으로 향한 걸 골키퍼가 침착하게 잡아냈다.

수원FC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1분 지동원을 불러들이고 이승우를 들여보냈다. 인천도 대응했다. 후반 16분 홍시후, 최우진이 빠지고 정동윤, 김성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중반까지 인천이 계속 공을 잡았다. 수원FC는 두 줄 수비로 역습을 노렸다. 수원FC가 교체했다. 몬레알이 벤치로 들어가고 정재민이 투입됐다.

수원FC가 땅을 쳤다. 후반 31분, 이승우가 수비 라인 사이로 절묘한 사이 패스를 찔렀고 윤빛가람이 침투한 후 왼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근소한 차이로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인천이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37분 박승호, 음포쿠가 나가고 천성훈, 문지환이 들어갔다. 수원FC는 후반 40분 강상윤을 빼고 이광혁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인천은 마지막으로 오반석을 불러들이고 지언학을 들여보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무고사의 슈팅이 수비를 맞으며 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문지환의 슈팅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윤빛가람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이승우가 나섰고, 좌측 하단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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