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6위…'화제의' 냅도 막상막하 [PGA]

권준혁 기자 2024. 3. 2.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정상급 선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으로 인생역전을 맛본 제이크 냅(미국)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 1·2라운드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맥길로이는 전날 1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 때 냅에 관한 질문에 "그는 분명히 스타가 될 수 있다"며 "그는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오늘 필드에서 아름다운 샷을 몇 차례 선보였고, 쇼트 게임도 꽤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출전한 로리 맥길로이, 제이크 냅이 2라운드에서 동반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정상급 선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으로 인생역전을 맛본 제이크 냅(미국)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 1·2라운드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둘은 8언더파 134타를 쳐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맥길로이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7,14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기록했다. 



이틀 연달아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6위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1번홀(파4)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때린 샷이 프린지에서 멈추면서 보기로 출발한 맥길로이는 2번홀(파4) 2.2m 버디로 만회했고, 3번홀(파5) 그린 주변 벙커샷을 0.6m에 붙여 이번엔 실수 없이 버디로 연결했다.



 



그린 주위로 물이 있는 15번(파3)과 16번홀(파4)에선 과감한 샷으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8번홀(파5)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가볍게 버디로 마무리했다.



 



지난주 멕시코 오픈에 이어 2주 연승을 노리는 제이크 냅은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보다 24계단 도약하며 맥길로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맥길로이는 전날 1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 때 냅에 관한 질문에 "그는 분명히 스타가 될 수 있다"며 "그는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오늘 필드에서 아름다운 샷을 몇 차례 선보였고, 쇼트 게임도 꽤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 맥길로이는 "그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고… 그가 지금처럼 계속 플레이한다면 확실히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