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정관장, 1위 현대건설도 꺾었다… 봄배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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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1위 현대건설마저 꺾으며 6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15, 16-25, 25-19,15-10)으로 이겼다.
일격을 당한 정관장은 2세트 중반부터 현대건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급속도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3세트 후반 23-16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25-16으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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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정관장이 1위 현대건설마저 꺾으며 6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15, 16-25, 25-19,15-10)으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질주한 정관장은 승점 58점으로 정규리그 3위를 유지했다. 4위 GS칼텍스와는 10점차, 5위 IBK기업은행과는 12점차로 벌렸다. 반면 현대건설은 승점 7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흥국생명(승점 70점)과의 격차는 3점차이다.
정관장의 지아와 메가는 각각 31점과 29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모마는 44점을 쏟아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1세트 외국인 선수 모마의 점유율을 높이며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위파위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활용해 양효진을 활용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정관장은 메가-지아-이소영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시소게임을 펼쳤다. 3명을 모두 살리는 세터 염혜선의 볼배급도 빛났다. 하지만 1세트 마지막에 웃은 것은 현대건설이었다. 23-23에서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가 터졌고 이어 정지윤의 오픈 공격을 통해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정관장은 2세트 중반부터 현대건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급속도로 격차를 벌렸다. 블로킹까지 더하며 2세트 23-12까지 앞서 나갔다. 결국 25-12로 2세트를 획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현대건설은 3세트 수비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렸다. 중요한 순간마다 모마가 타점 높은 공격으로 정관장의 코트를 맹폭했다. 결국 3세트 후반 23-16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25-16으로 따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4세트에도 모마의 공격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정관장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4세트 중반부터 모마의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모마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지자 현대건설의 공격력은 급속도로 마비됐다. 이 틈을 타 정관장은 쉴새없이 현대건설을 몰아붙이며 20-15로 역전했다. 결국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흐름을 잡은 정관장은 모마의 공격 득점을 적절히 제어한 채 지아와 메가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8-6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경기는 정관장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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