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국힘 김성원 "동두천·연천과 함께 양주 서부권 발전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동두천시·연천군)은 2일 "강력한 추진력으로 비교적 낙후된 양주시 은현면·남면의 발전을 동두천·연천과 함께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바람대로 선거구가 최종 확정된 만큼 'GTX-C 동두천 연장'과 '10량 직결 연천 전철'을 이뤄낸 강력한 추진력으로 양주 은현면·남면의 발전을 함께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을은 동두천·연천 및 양주 은현·남면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동두천시·연천군)은 2일 "강력한 추진력으로 비교적 낙후된 양주시 은현면·남면의 발전을 동두천·연천과 함께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연천군 지역만 따로 분리해 '포천시·가평군·연천군' 선거구로 통합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원안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기자회견과 규탄대회를 열며 크게 반발했다. 김 의원은 "획정위 원안대로 가면 서울의 4배에 가까운 선거구가 탄생한다"고 지적하며 "과거 '포천시·연천군' 선거구 시절 지역발전에서 소외됐던 연천군 주민들을 또다시 무시하는 처사"라고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기존 선거구에 양주시 은현면·남면을 추가하는 '특례 선거구 조정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양당 지도부를 만나 획정위 원안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동두천 생활권인 양주 은현면·남면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도부는 고심 끝에 김 의원의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바람대로 선거구가 최종 확정된 만큼 ‘GTX-C 동두천 연장’과 ‘10량 직결 연천 전철’을 이뤄낸 강력한 추진력으로 양주 은현면·남면의 발전을 함께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선을 바라보는 재선 국회의원인 그는 과거 18대 국회에서 양주시·동두천 지역구 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당시와 현재 상황을 비교했을 때 양주의 동서 불균형이 더 심각하게 불균형해졌다"며 "도시발전이 가속화된 양주 동부지역 일부 주민들의 님비 현상에 등 떠밀린 시설들이 양주 서쪽으로 몰리는 상황으로, 은현과 남면을 비롯한 양주 서부권역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선거구 획정을 통해 동두천시, 연천군, 양주시 북서부 2개 면을 한데 묶어 '동두천·연천·양주을'로 1개 선거구를 만들었다.
나머지 양주지역들은 '양주시 갑'이 됐다. 민주당은 '양주 갑'에 친명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현역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은 안기영, 박종성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22대 국회에서는 양주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