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최소침습척추학회장, 中양방향척추내시경학술대회 초청 강연

김태진 기자 2024. 3. 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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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한 최소 침습 척추학회장(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2일 열린 제1회 '중국 양방향 척추 내시경 학술대회'에 척추 내시경 수술 권위자로 초청돼 중국 의료진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박 회장은 "중국 최초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학술대회에 초청돼 대한민국 의사로서 영광스러웠다. 대한민국 의료수준을 대표해 알려 기쁘다"며 "대한민국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전 세계 척추 치료술을 이끄는 선구자 역할로 책임감이 막중하다. 이번 학회가 중국의 많은 척추 환자와 의료진이 대한민국으로 의료관광과 의료연수를 오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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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2일 제1회 중국양방향척추내시경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박철웅 대한 최소 침습 척추학회장(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2일 열린 제1회 '중국 양방향 척추 내시경 학술대회'에 척추 내시경 수술 권위자로 초청돼 중국 의료진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학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중국 상하이 해군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에서 '대한민국 척추 내시경과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공 요추체간 유합술의 현황: 절차적 발달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회장은 2만5000례 이상 수술 경험을 가진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권위자로서 미국·호주·유럽 등지의 국제 척추학회에서 여러 차례 강연했다. 또 그는 국제 척추 수술 교과서를 세계 최초로 집필, 척추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의라면 그의 수술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의료진들이 제1회 중국양방향척추내시경학술대회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척추 내시경 수술은 1㎝ 미만의 수술 부위에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삽입해 목, 등,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특히 작은 절개 부위로 인한 조직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장점이 있다. 또 전신 마취 없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중국 최초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학술대회에 초청돼 대한민국 의사로서 영광스러웠다. 대한민국 의료수준을 대표해 알려 기쁘다"며 "대한민국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전 세계 척추 치료술을 이끄는 선구자 역할로 책임감이 막중하다. 이번 학회가 중국의 많은 척추 환자와 의료진이 대한민국으로 의료관광과 의료연수를 오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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