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채프먼, 이정후와 SF서 한솥밥…3년 721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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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맷 채프먼(31)을 영입했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프리에인전트(FA·자유계약선수) 채프먼이 샌프란시스코와 3년 총액 5400만 달러(약 72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채프먼은 빅리그에서 수비력이 뛰어난 3루수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활약했던 채프먼은 올해부터 이정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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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맷 채프먼(31)을 영입했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프리에인전트(FA·자유계약선수) 채프먼이 샌프란시스코와 3년 총액 5400만 달러(약 72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옵트 아웃(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다.
채프먼은 빅리그에서 수비력이 뛰어난 3루수로 정평이 나 있다.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4회, 플래티텀글러브 2회를 수상한 선수이다.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활약했던 채프먼은 올해부터 이정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2017년 오클랜드 애슽레틱스에서 데뷔한 채프먼은 7시즌 통산 8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155홈런 426타점 487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29이다.
그는 오클랜드 시절인 2019년 무려 36홈런을 터뜨린 거포이다. 최근 3년 동안 71개의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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