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접히잖아”…세계 최초 ‘접이식 자동차’ 출시임박, 가격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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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한 전기차 업체가 세계 최초로 접고 펴는 것이 가능한 이른바 '접이식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스라엘의 전기차 업체 '시티 트랜스포머'가 오는 7월 접이식 전기차 'CT-2'를 전 세계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티 트랜스포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CT-2' 차량은 바퀴와 펜더를 차체 아래로 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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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스라엘의 전기차 업체 ‘시티 트랜스포머’가 오는 7월 접이식 전기차 ‘CT-2’를 전 세계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티 트랜스포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CT-2’ 차량은 바퀴와 펜더를 차체 아래로 접을 수 있다. 다양한 모드로 차량 너비를 약 1.4~1m까지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가장 작은 모드일 때는 오토바이처럼 좁은 틈새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어떤 모드에서도 탑승 공간의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된.
다만 최대 속도는 가장 큰 모드에서는 시속 88km, 가장 작은 모드에서는 시속 38km로 다른 전기차보다 느리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CT-2’의 한 대당 가격은 1만 7400달러(약 2300만 원)로 계약금 162달러(약 21만 원)다. 현재 전 세계에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시티 트랜스포머는 이미 이스라엘 응급의료팀에 1000대를 납품하기로 했고, 전 세계적으로 1000대의 선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차도 편하고 가격도 적당하지만 속도가 느린게 단점이다” “충돌테스트 등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없다” 등 엇갈린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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