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1점차 진땀승, 로슨 22점, 박인웅 3점슛 3개, 선두질주, 한국가스공사 벨란겔 4쿼터에만 16점

김진성 기자 2024. 3.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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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DB가 진땀승을 거뒀다.

원주 DB 프로미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75-74로 이겼다. 4연승했다. 35승10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7위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을 마감했다. 18승27패로 7위.

DB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또 한발 다가섰다. 디드릭 로슨이 3점슛 3개 포함 2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인웅이 3점슛 3개 포함 17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김종규도 12점을 보탰다. 강상재와 이선 알바노가 7점, 5점으로 부진했지만 잘 넘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기량이 부쩍 향상된 샘조셰프 벨란겔이 3점슛 4개 포함 29점으로 분전했다. 특히 4쿼터에만 16점을 퍼부으며 DB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최대 12점차까지 뒤진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막판 1점차까지 추격했다. 결정적 상대 턴오버로 역전 기회까지 잡았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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