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허웅 48점 합작, 4쿼터에만 23점 합작, KCC KT 8연승 저지, KT 배스 32점 분전

김진성 기자 2024. 3.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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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KT의 8연승을 저지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수원 KT 소닉붐을 101-94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23승19패로 5위를 지켰다. KT는 7연승을 마감했다. 29승14패로 2위를 지켰다.

KT 최준용과 허웅이 오랜만에 동반 폭발했다. 최준용은 3점슛 4개 포함 26점, 허웅은 3점슛 5개 포함 22점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4쿼터에만 23점을 합작했다. 허웅이 13점, 최준용이 10점을 올렸다. 라건아도 4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KT를 압도했다.

KT는 절대 에이스 패리스 배스가 32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하윤기도 19점 12리바운드, 정성우가 16점, 허훈이 12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4쿼터에만 33점을 내준 게 뼈 아팠다. 패스 한 명의 위력보다,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은 KCC의 화력이 더욱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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