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경제, 디플레 회귀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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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일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회귀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정부도 소비자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일본 경제가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만한 상황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디플레이션에서 (완전히) 탈피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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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일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회귀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이 디플레이션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다고 평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것은 "일본 경제는 디플레이션이 아닌 인플레이션 상태에 있다"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지난주 발언에 대한 대응이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정부도 소비자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일본 경제가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만한 상황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디플레이션에서 (완전히) 탈피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오랫동안 일본 경제에 뿌리내린 디플레이션에서 완전히 벗어나 열정이 넘치는 새로운 성장형 경제로 전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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