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위너만 5명! 안첼로티가 지도한 선수 베스트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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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도한 선수들 중에 발롱도르를 차지한 선수만 5명이다.
축구 매체 'tribofc'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지도한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선정된 선수 중 5명이 발롱도르 위너였다.
지단은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사장 위대한 상 중 하나인 발롱도르를 받았고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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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도한 선수들 중에 발롱도르를 차지한 선수만 5명이다.
축구 매체 'tribofc'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지도한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아르연 로번, 카카, 안드레아 피를로, 지네딘 지단, 파올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알렉산드로 네스타, 카푸, 잔루이지 부폰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선수 중 5명이 발롱도르 위너였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유일하게 견줄 만큼 역대급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면서 레전드가 됐다. 호날두는 강력한 슈팅, 화려한 드리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격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발롱도르만 5번 받았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 가레스 베일과 ‘BBC’라인을 결성해 유럽을 제패했다. 벤제마는 좋은 연계 능력으로 호날두를 보좌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득점을 책임지게 됐다. 절정은 2021-22시즌이었다. 컵 대회 포함 46경기 44골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벤제마는 활약을 인정받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카카는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으로 카카가 달리면 쉽게 막을 수 없었다. 카카는 밀란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2009-10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밀란, 상파울루, 올랜도 시티에서 뛰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카카는 2006-07시즌 UCL 우승을 경험했고 발롱도르를 품었다.
지단은 엄청난 선수였다. 뛰어난 볼 컨트롤, 드리블, 패스 등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단은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사장 위대한 상 중 하나인 발롱도르를 받았고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고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단은 1998년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
칸나바로는 2005-06시즌 유벤투스에서 맹활약하며 스쿠데토의 주역이었다. 활약을 인정받아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광의 순간은 2006 독일 월드컵이었다. 칸나바로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최후방을 책임졌다. 키는 작았지만 높은 점프력, 과감한 플레이로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칸나바로는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월드컵 실버볼을 받았다. 2006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발롱도르까지 차지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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